마천동에서 남한산성 연주봉, 청량산 수어장대에 올라가다.

 

마천동에서 남한산성에 올라갔다 왔습니다. 송파구 마천동 버스종점 남한산성 입구에서 성불사 방향으로 올라가서 연주봉을 거쳐 청량산 수어장대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남한산성은 오랜만에 올라갔습니다. 몇 년 전에는 방치된 등산로가 많이 있었는데 지금은 아주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었습니다.

 

마천동에서 올라가는 남한산성 등산로는 경사가 심해서 올라가는데는 아주 힘이 듭니다.




경사는 심하지만 대부분 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서 그래도 올라갈 만 했습니다.




약 1시간 정도 쉬지않고 올라가니 성곽이 보입니다.




그리고 성곽을 따라서 1km 정도 가면 드디어 수어장대에 도착하게 됩니다. 올라갈 때는 힘이들지만 성곽을 따라 평평한 길을 걸어가니 시원한 바람도 산들산들 불고 성곽에서 내려다 보이는 경치도 좋아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내려올 때는 서문으로 해서 다시 마천동 방면으로 내려왔습니다.




역시 내려오는 길도 아주 정비가 잘 되어 있습니다.




총 소요시간은 왕복 약2시간 가량 걸렸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아카시아 꽃들이 많이 피어서 진한 꽃향기를 맡으며 올라가니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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