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천과 올림픽공원] 비 오는 날 찾아간 성내천과 올림픽공원의 운치 있는 모습

 

비 오는 날 성내천과 올림픽공원으로 걷기 운동을 떠났습니다. 비가 내리는 저녁시간이라 사람이 거의 없는 한적한 모습입니다.

오늘의 코스는 잠실나루역에서 아산병원 방면으로 성내천에 진입을 한 후 성내천변을 따라 걸어서 올림픽공원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올림픽 공원을 가로질러서 장미광장으로 나오는 코스입니다.

 

 

 

성내천으로 진입하는 길입니다. 길가에 벚꽃이 많이 피었는데, 저녁이라 사진에는 잘 나오지가 않았습니다.

 

 

곧게 나 있는 성내천의 산책로 입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공기도 아주 상쾌합니다. 고즈넉하게 봄비를 맞으며 아무도 없는 길을 걷노라니 이 길이 나 하나만을 위해 뻗어 있다는 착각마저 들게 합니다.

 

 

위 사진은 올림픽 파크텔 옆에 있는 올림픽공원 내부 벚꽃 명소입니다. 비가 오고 있지만 벚꽃이 마치 눈처럼 떨어져서 바닥에 눈이 쌓인 것 같은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평소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곳인데, 오늘 비가 와서 그런가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아무런 방해도 없이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걷기 운동한 성내천과 올림픽 공원의 다양한 영상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코스로 운동을 하면 대략 3.5킬로 정도 됩니다. 왕복이면 7킬로미터 거리이니 어느 정도 운동이 되는 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가 온다고 운동을 게을리 하지 마시고 좋은 경치를 느끼며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곳으로 운동을 나가 보시기 바랍니다. 평소와는 달리 사람이 없는 한적함을 느낄 수 있으며, 좋은 경치를 혼자 독식할 수 있게 됩니다.

 

비오는 저녁시간의 성내천과 올림픽공원은 꽤나 운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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