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칼국수] 유명산 종점가든의 잣칼국수와 잣묵밥

 

잣칼국수가 맛있다고 하는 유명산 종점가든에 가 보았습니다.

종점가든은 유명산의 버스 종점에 있습니다.

TV에 나온 집이라고 하던데, 역시 대기하는 줄이 길었고, 주차장에 자리도 없었습니다.




일단 줄을 서서 기다리기로 합니다.




대기표 같은 것도 없고 그냥 하염없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오래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순서가 되어 들어갔습니다.

앉으라는 테이블에 앉았는데 테이블을 닦지도 않고 지저분합니다.

닦아 달라고 하니 더러운 행주로 대충 훔치고 맙니다.



그래도 그러려니 하고 잣칼국수와 잣묵밥을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위 사진에서 보이는 3가지 뿐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것이 잣묵밥이고 왼쪽이 잣칼국수 입니다.

 

양은 형편 없이 적고, 잣을 조금 갈아 넣었는지 잣 향기만 납니다.



잣묵밥에 들어 있는 묵입니다.

무슨 묵인지는 모르겠지만 묵으로 추정되는 얇은 것이 조금 들어 있습니다.


잣칼국수가 8,000, 잣묵밥은 10,000원입니다.

잣이 얼마나 비싼 음식인지 모르겠지만, 가격대비 실망스러운 품질입니다.

 

별미로 한번 가서 먹어보면 모를까 일부러 다시 찾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잣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별미가 될 수도 있으니 한번쯤 가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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