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칠현산 칠장사] 수험생을 둔 부모들이 많이 찾는 사찰, 칠장사

 

칠장사는 경기도 안성 칠현산 기슭에 있는 사찰입니다.

신라 7세기 중엽에 자장율사에 의하여 개기하였다고 합니다.


 

칠장사는 국보, 보물급 등 다량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11세기경 혜소국사가 7악인을 제도한 고사에 따라 산이름을 7현산(七賢山)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칠현인이 오래 머물다 하여 칠장사로 명하였다고 합니다.

 

칠장사에는 신라 47대 협안왕 서자인 궁예가 13세까지 칠장사에서 유년기를 보내면서 활연습을 한 활터가 남아있고, 칠장사 나한전는 어사 박문수가 기도를 드리고 장원급제를 했다고 전해집니다.

 

당시의 과거 시제인 "몽중등과시" 의 현장이며 옛날에는 과거 시험에 장원을 꿈꾸던 선비들이 많이 찾았고, 현재도 수험생 자녀를 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위 사진은 칠장사에서 칠현산으로 올라기는 길에 있는 어사 박문수 합격다리 입니다.


 

칠장사가 있는 칠현산은 높이 492m의 산으로 숲이 울창하여 경치를 즐기며 가벼운 등산을 하기에 알맞은 산입니다.


 

가을에 단풍이 아름답다고 하니 칠장사도 둘러보고, 어사 박문수길을 걸으며 가을 단풍의 절경을 감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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