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연핫도그] 반죽에 연잎이 들어 있는 두물머리 명물, 연핫도그

 

반죽에 연잎이 들어있는 두물머리 명물, 연핫도그를 먹어 봤습니다.

유명하다는 소문을 듣고 우연히 근처에 갈 일이 있어 찾아가서 직접 맛을 봤습니다.



위치는 위 지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두물머리 방향으로 계속 가시다가 로터리에서 돌아서 조금 가다가 오른쪽으로 빠지시면 됩니다.


주차공간도 넉넉한 편이니 붐비지 않는 시간이면 차량으로 바로 앞까지 접근이 가능합니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영업을 하고,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영업을 하는데, 제가 간 날은 평일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핫도그 구매를 위한 줄이 긴 편이었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핫도그보다 조금 비싼 감은 있지만 연잎이 들어 있다고 하고 뭔가 특이한 것이 있는 것 같으니 그냥 한 번 먹어보기로 합니다.


매운맛과 순한맛 각각 하나씩 주문을 했습니다.



핫도그가 크고 두툼합니다. 시중에서 파는 핫도그의 1.5~2배 정도의 크기이니 이 정도만 해도 3,000원이라는 가격이 나름 합리적인 것으로 느껴집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맛, 한 입 크게 먹어보니, 맛있습니다.

연잎이 들어서 그런지 느끼하지 않은 것 같고, 뭔가 특이한 맛도 느껴집니다. 물론 기분 탓일 수도 있습니다.


매운 맛은 뭔가 톡 쏘는 칼칼한 매운 맛인데, 매운 맛이 은은하게 느껴져서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분들도 좋아할 것 같은 그런 맛입니다.



근처에 앉아서 좋은 경치를 보며 핫도그를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경치와 맛, 일부러 찾아와서 먹을 만 합니다.



지진, 태풍, 쓰나미 때만 쉰다고 합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휴일 오전 9시부터 이지만 조금 늦으면 대기 줄이 많이 있으니 가급적 복잡하지 않은 이른 시간에 가셔서 여유롭게 맛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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